해군과 해병대가 오늘 오후부터 이틀 간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을 펼칩니다.

1함대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3천200t급 구축함인 양만춘함 등 함정 6척과 함께 P-3C 해상초계기, F-15K 등 항공기 전력 7대도 투입됩니다.

이 가운데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1개 분대는 독도에 직접 상륙해 외부세력의 침탈 시도 등에 대처하는 과정도 숙달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각종 외교경로를 통해 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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