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종전선언에 대해 "시기·형식은 유연성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취임 1년을 맞아 진행한 브리핑에서 6·25전쟁의 종결을 선언하는 종전선언의 시기 등에 대한 질문에 "올해 안으로 추진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조속한 시일내에 북한과 마주 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의지는 굉장히 속도감 있게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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