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여론조작 의혹사건도 수사하게 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검찰에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매크로 댓글조작 고발 사건의 수사주체 변경을 요청해 협의를 거쳐 사건 일체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로 이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새누리당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매크로를 동원했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종로서가 수사하도록 지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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