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편슬기 기자] 공들여 가꾼 식물들이 생생한 초록색으로 빛나고 땅 위를 촘촘히 덮은 잔디는 걸음걸음 폭신한 촉감을 전해준다. 소설 ‘비밀의 정원’에 나올법한 수준급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리조트에 대해 알아보자.

조경수 아래 드리운 그림자를 벗 삼아 눈을 감으면 낮잠 자기에 그만한 환경이 없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호이안 아난타라

도보로 10분 정도면 시장과 올드타운까지 이동이 가능해 관광과 휴양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리조트다. 또한 리조트 앞을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는 투본 강과 잘 가꿔진 정원이 앙상블을 이루며 훌륭한 경치를 제공한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기며 진정한 힐링을 추구해보자. 실제로 호이안 아난타라는 호젓한 곳에서의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 객실은 침실과 거실이 따로 나뉘어진 반 층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리조트가 선사하는 고즈넉한 풍경을 바라보며 꿈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 옆에서 리버뷰와 함께 즐기는 식음료와 로맨틱한 분위기의 식사는 휴양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멜리아 리조트를 따라 조성된 산책길을 걷고 있는 투숙객.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다낭 멜리아 리조트

아름다운 비치로 유명한 논 누옥 해변과 가깝고 다낭 리조트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리조트다. 차량으로 다낭 국제공항까지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용다리 미케 비치와도 10분 내외의 거리다.

객실은 기본 객실부터 프라이빗 한 독채 빌라 건물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베네핏이 주어지는 레벨 카테고리의 룸 타입이 가장 인기다. 또한 메인 풀과 키즈 풀로 구성된 수영장은 타 호텔이나 리조트에 비해 넓고 쾌적한 편이라 투숙객들의 만족도 또한 가 상당히 높다.

호텔 층마다 남는 공간에 화분을 빼곡하게 채워놓았다. 독특한 조경 방식은 투숙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킨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방콕 아난타라 시암

방콕 중심지인 시암에 자리 잡고 있는 호텔이다. 아름다운 정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뛰어난 조경을 감상하며 산책길을 거닐다 보면 힐링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체감하게 된다.

아난타라 시암의 고급스러운 시설과 직원들이 정성스레 제공하는 서비스는 투숙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으며 메인 수영장은 수영과 함께 가든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스파에서 이용 가능한 시그니처 마사지를 통해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완벽한 휴양을 즐겨보자. 현재 스페셜 썸머, 패밀리 오퍼, 가든 테라스 스페셜 오퍼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프라이빗 풀빌라 형태의 객실과 개인 풀, 그리고 한층 휴양지 분위기를 돋구는 야자수까지 모든게 완벽하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나트랑 두옌하

남베트남 해안선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5성급 리조트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쾌적하고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멋스러운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로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깜란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로 가까우며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휴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리조트 부지가 넓어 잘 가꿔진 조경도 리조트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나트랑 두옌하는 디럭스와 스위트, 프라이빗 풀빌라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즐길거리로는 메인 풀장을 비롯해 유아 풀을 구비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리조트 인근의 해변에서 스릴 넘치고 짜릿한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물속에 풍덩 빠져보자 후덥지근한 더위는 금세 사라질 것이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푸켓 더 나카 아일랜드 리조트

푸켓의 작은 섬들 중 하나인 나카 야이 섬에 위치한 리조트로 환상적인 코코넛 숲과 에메랄드빛을 머금은 팡아만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푸켓 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정도 소요되는 선착장에서 전용 리조트 보트를 타면 리조트에 도착한다.

디럭스와 풀빌라로 구성된 객실에서는 아름다운 정원 뷰와 바다 전경을 바라보며 힐링을 취할 수 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수영장.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타이틀이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JW 메리어트 카오락 리조트

전통 태국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모던함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 럭셔리 리조트다. 안다만 해의 황홀한 전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이며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영어를 하지 못하더라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왕복 3.5㎞의 메인 수영장이 눈길을 끈다.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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