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연휴가 되면 항공권 가격이 크게 인상된다. 하지만 그마저도 좌석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이에 자유투어가 추석 연휴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는 '오사카·교토·아라시야마·나라 3일'상품을 준비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비용이 부담돼서 가족 여행을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텐류지에서 노노미야 진자를 거쳐 토롯코 열차 역까지 우거진 대나무 숲 '이라시마야 죽림'. (사진=자유투어 제공)

◇ 이라시마야 죽림

아라시마야 죽림은 텐류지에서 노노미야 진자를 거쳐 토롯코 열차 역까지 이어지는 대나무 숲이다. 아라시야마를 상징하는 명소로 울창한 대나무숲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으로 영화 '게이샤의 추억'을 비롯해 일본 내 각종 CM,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가로, 세로로 끼워 맞춘 172개의 기둥에 지탱되고있는 청수사. (사진=자유투어 제공)

◇ 청수사

청수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로 교토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다. 절벽에서 약 10m 정도 돌출된 본당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가로, 세로로 끼워 맞춘 172개의 기둥에 의해 지탱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이 사원 안에는 사랑을 이뤄준다는 지슈진자와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가 있어 더욱 인기를 끈다.

미니언즈 덕후들의 필수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 (사진=자유투어 제공)

◇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

미니언즈 덕후들의 필수코스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 2014년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를 개장하며 해리포터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귀여운 미니언즈의 퍼레이드와 퀴디치를 즐길 수 있는 3D 어트랙션은 반드시 체험해 봐야 할 필수코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까지 체험해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를 완벽하게 즐겨보자.

출입을 가로막는 담이나 장벽이 전혀 없어 누구나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나라 사슴 공원. (사진=자유투어 제공)

◇ 나라 사슴 공원

초록빛 잔디 위에서 사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슴 공원은 나라의 대표적인 명소다. 지난 1880년 개원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공원의 총면적은 축구장 1,100개를 합친 것과 맞먹을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공원에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약 1200마리의 사슴이 방목되어 있다. 출입을 가로막는 담이나 장벽이 전혀 없어 누구나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취재협조=자유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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