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지원 기자] 배우 최지우 측이 남편이 9살 연하의 어플리케이션 회사 대표라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0일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 씨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가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건 사업 등에 대한 선입견으로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며 "두 사람 모두 현재 가정과 일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길 바란다"며 "더이상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지우의 남편이 1984년생으로 9살 연하"라며 "현재 '생활앱'을 운영 중인 대표로 사업 초반에는 최지우의 원조를 받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3월말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김지원 기자 zoz95@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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