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도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현물로 지급하는 조례 제정을 재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민경선 의원 등 도의원 41명은 제10대 도의회 개원과 동시에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지난 3월 발의됐던 조례안은 상정이 미뤄지면서 제9대 도의회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됐습니다.

조례안은 중학교가 중소 교복업체를 선정하고, 신입생들에게 현물로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이를 위해 올해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에 21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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