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금요일 밤부터 슈퍼문이 뜨면서 서해안 등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 현상과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까지 겹쳐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조사원은 지난 1월 발생한 슈퍼문은 겨울철 낮은 수온과 고기압의 발달로 영향이 적었지만, 이번엔 평균 해수면 자체가 높은데다 기압이 낮고 수온도 높아 해수 범람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