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해균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특급 신스틸러로 재탄생한 배우 진선규, 정해균을 만났다.

정해균은 배우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쌓아 온 연기 내공을 매 작품마다 쏟아 내며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가 돼 있었다. 

정해균은 보통 작품에서 보셨던 것처럼 예리하고 날카롭고 무서울 거 같고 공격적이고 이런 건 하나도 없다. 그냥 심장도 약하고 저희가 알고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옆집 아저씨같은 성격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조그만 꿈이었는데 음악방송 DJ를 한번 해 보고 싶다. 음악을 좋아해서 얼굴 안 비추고 라디오 같은 걸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해균은 "나중에 나이 들어서 누가 저를 콕 찝어서 찾아주시지 않으셔도 작업을 할 때 저하고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적은 배우,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노세희)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