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인세상 인천 (뉴스M 경기-인천)
"한진그룹, 인하대 손 떼라…관선 이사 파견"
기사입력시간 2018.07.11 21:02 김창문 
Loading the player ...

【앵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갑질이 끝이 없습니다.
인하대에 아들을 부정편입학 시키고, 아내의 장학사업에 학교 돈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인천시민들은 학교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창문 기자입니다.

【기자】

[효과음 : 조양호 이사장은 즉각 물러나라! 물러나라]

인하대 총학생회 동문협의회와 교수회가 학교법인을 장악하고 있는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퇴진을 주장합니다.

조양호 법인이사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을 비롯해 아내 이명희 씨의 재단에 교비를 지급하는 등 학교를 사유화했다는 겁니다.

[이혁재 / 인하대총학생회동문협의회 집행위원장 : 한진그룹이 그동안 인하대학교를 통해서 일감몰아주기, 부당 이득을 취한 것에 대해 인하대학교에 다 돌려놓으시기 바랍니다.]

15명의 학교법인 이사진 가운데 조씨 부자와 특수 관계인이 상당수라는게 학교 안팎의 시각.

교수회 등은 이사 전원 사퇴와 관선 이사 파견만이 정상화의 해법이라고 주장합니다.

[김명인 / 인하대교수회 의장 : 교육부 당국이 한걸음 더 나아가서 정석인하학원을 부정비리 법인으로 규정하고 특수한 사태임을 감안하여 즉각 관선이사를 파견하길 요청….]

또 '사립학교법'을 개정하고, 인하대를 문재인 대통령 공약 가운데 하나인 '공영형 사립대'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조 사장의 인하대 학위와 조양호 이사장의 승인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조 이사장 등 관련자 6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인하대는 과도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 등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스탠딩】
인천을 모태로 대기업이 된 한진그룹이 갑질의 대명사란 오명을 떨쳐내기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OBS뉴스 김창문입니다.

<영상취재 : 한정신 / 영상편집 : 이현정>

김창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0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 광고 및 제휴 영상판매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시청자센터
OBS 경인TV  대표이사 : 박성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신성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성호
사업자등록번호 : 130-86-22783  전화 : 032-670-5000  팩스 : 032-671-2096

경기도 부천시 오정로 233 (우)14442
Copyright © 2018 OBS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