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러버덕을 긴장시키는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오리 캐릭터계의 시조새, 도널드 덕이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찾은 것인데요.

평소 날쌔고 귀여운 모습 대신 11m까지 덩치를 불린 거대 오리로 나타난 도널드 덕.

[디즈니랜드 이용객: 어제 디즈니랜드 호텔에 묵었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자 도널드 덕이 보여서 정말 기뻤어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달려왔죠.]

디즈니랜드 측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주기 위해 러버덕 대신 도널드 덕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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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이 또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지난해 한 영화 촬영장에서 스태프를 폭행한 혐의인데요.

스태프 주장에 따르면 조니 뎁에게 한 장면을 더 촬영해야 한다고 말했더니 '너는 누군데 그런 말을 하느냐'며 갈비뼈를 두 차례 가격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경호원들이 조니 뎁을 말리며 상황은 정리됐지만 스태프가 고소장을 제출하며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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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난 자동차가 가정집을 들이받고는 전복됩니다.

과속으로 달리다 경찰 단속에 걸렸지만 그대로 도주한 운전자.

결국,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됐는데요.

다행히 운전자도 집주인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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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잔망스러운 고슴도치가 또 있을까요?

'포키'라는 이름의 이 고슴도치는 주인과 함께 세계 곳곳을 여행한다는데요.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기념사진을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장소, 그 어떤 소품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포키'.

이렇게 잔망스러운 고슴도치라면 주인도 카메라를 들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겠죠?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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