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고발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박 회장 고발사건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조세포탈과 횡령,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형사6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기내식 업체 선정과 관련해 박 회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를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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