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윤여정이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많은 사랑을 받는 황혼 여배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윤여정은 결혼생활이 끝내 이별로 끝나면서 어린 두 아들을 책임져야 했다고 한다. 당시 그녀는 생계가 곤란할 정도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다고.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뭐든지 해야 했다는 윤여정은 "저는 내려올 때 그냥 가리지 않고 일을 했다. 모든 배우들이 자존심 내지는 그런 것 때문에 자기 주인공 아니면 안한다고 했는데 저는 그럴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다 가리지 않고 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둘째 아들에게 애정결핍으로 인한 '틱장애'가 찾아와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다행히 둘째 아들은 이를 극복하고 지금은 훌륭하게 성장해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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