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영옥이 자신에게 연기는 밥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많은 사랑을 받는 황혼 여배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1남 2녀를 둔 김영옥도 연기생활을 하느라 아이들에게 잘해주지 못했다고 한다.

김영옥은 "연기랑 나는 일상적으로 먹는 밥같이 떨어질 수 없는 거였던 거 같다. 그냥 나와 분리돼서 있어 본 적이 없었다"고 연기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어느덧 여섯 명의 손주를 두게 됐지만 최근, 힙합페스티벌에서 뛰고 즐기는 젊은이들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영옥은 세세하게 집안 이야기를 다 할 수 없지만 뛰고 즐길 수 없는 손주가 있다며 웃음 뒤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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