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 재판에 부인인 민주원씨가 피고인 측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민 씨는 피해자 김지은 씨가 평소 남편을 좋아하는 것 같아 불편했었고 지난해 8월 충남 보령의 상화원 리조트에서는 새벽 4시쯤에 부부 침실에 들어왔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그 날 이후 남편을 위험하게 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해 멀리하라고 말했지만 남편을 의심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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