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가 내일(14일) 오전 10시부터 '강동리본센터'에서 '제8회 유기동물 분양식'을 엽니다.

'강동리본센터'는 강동구가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개관한 카페형 유기동물 보호시설입니다.

분양식에는 애완견 가운데 대표적 품종인 2~3살 배기 푸들, 말티즈, 믹스견 등 10여 마리의 유기견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동구는 유기견 입양 희망가족을 대상으로 간단한 신원확인을 거친 뒤 분양할 예정입니다.

강동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강동리본센터에 입소한 전체 유기견은 144마리로, 그 중 80% 이상이 주인을 찾거나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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