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밀턴 아일랜드의 퀄리아 리조트는 럭셔리한 휴양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호주 최고의 휴양지 해밀턴 아일랜드에서도 최고급 리조트로 손꼽히는 퀄리아 리조트. 퀄리아의 어원은 '인간이 오감으로 최초로 받아들이는 느낌'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퀄리아 리조트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싱그러운 향기와 산들바람, 아름답게 펼쳐진 해변과 유명한 레스토랑, 최고급 목재와 인체 중심의 인테리어 설계, 세계적 수준의 고급 마사지와 스파 등 고객들이 머무르는 동안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숙박이 불가하며 입구부터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 숙박객들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는 점은 퀄리아 리조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또한 열대 우림과 산호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휴양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평화로우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로 꾸며진 리워드 파빌리온 객실. (사진=하이호주 제공)

객실은 크게 리워드 파빌리온과 윈드워드 파빌리온으로 나누어져 있다. 숲속의 집을 콘셉트로 설계된 리워드 파빌리온은 침실과 화장실이 나뉜, 스튜디오 스타일로 허니무너 또는 커플이 숙박하기에 좋다.

윈드워드 파빌리온은 둘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갖기 원하는 허니무너 또는 커플들의 선호도가 높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반면에 윈드워드는 바다의 집 같은 느낌으로 침실과 욕실, 거실 그리고 외부의 덱과 개인 풀장 등 널찍한 공간에 휴양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객실에서는 아름다운 페블 비치의 뷰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

파빌리온과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남태평양의 경관은 너무나 아름다워 달콤한 허니문에 감미로움을 더해준다. 전용 비치와 두 개의 야외수영장 그리고 바(Bar)와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인 고급 마사지와 스파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스파는 수준 높은 트리트먼트를 비롯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특히 리조트의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는 스파는 싱글 트리트먼트 룸과 완벽한 로만 욕조를 갖춘 커플 룸이 구비돼 있다. 각 부위별 최상의 트리트먼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프런트 데스크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프라이빗함을 추구하는 퀄리아 리조트는 다른 리조트 및 호텔과는 반대 방향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리조트 내부 지도가 부착된 골프카트(버기)가 무료로 제공 된다. 해밀턴 아일랜드에서는 골프카트가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버기 운전을 위해선 반드시 한국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미리 준비해야 하니 참고하자.

페블 비치 레스토랑에선 오션뷰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리조트 내에 위치한 롱 파빌리온 레스토랑과 페블 비치 레스토랑은 호주 내에서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손꼽힌다. 조식 레스토랑인 롱 파빌리온은 주문형의 알라카르트 메뉴로 조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오는 것이 좋다.

개별 비용을 지불하고 중식을 맛볼 수 있는 페블비치 역시 알라카르트 메뉴를 선보여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곳 모두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셰프가 선사하는 최고급 요리를 즐겨보자.

특히 페블 비치의 6가지 코스 석식은 우아한 분위기에 최상의 맛이 더해져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퀄리아 리조트는 여행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선사한다. 공항 도착과 떠날 때 모두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발 하루 전 저녁 출발 스케줄을 객실로 직접 전달, 귀중품을 제외한 짐은 객실 내에 그대로 두면 직원이 직접 공항까지 옮겨주는 등 퀄리아 리조트 만의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취재협조=하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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