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병헌이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는 '로코의 왕' 박서준과 '연기의 신' 이병헌, 두 남자에 대해 파헤쳐봤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현은 어린 시절, 살기 위해 도망쳤던 나라 조선에 미군이 되어 돌아온 남자 유진 역을 맡았다. 

그는 9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극중 사연 많은 인물 '유진'을 짧은 눈빛 연기만으로도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병헌은 시대극답게 깊이 있는 연기를 선사하다가도 특유의 로맨틱하고 코믹한 대사도 뻔뻔하리만큼 잘 소화해내 극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매회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김태리와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의 묘한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이병헌은 "저도 호흡 면에 있어서는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아주 훌륭한 연기를 해내고 있다"며 "아주 좋은 감성을 가지고 연기를 하는 아주 좋은 배우라고 생각을 해오고 있었다"고 상대역 김태리를 칭찬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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