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가 자리한 본섬에서 보트로 이동해야만 도착할 수 있는 워터빌라를 보유한 앙사나 벨라바루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OBS 트래블팀=백주희·이인영] 특별한 신혼여행을 위해 몰디브를 선택했다면 몰디브에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하는 리조트에 주목해보자. 섬이 두 개로 이어진 리조트, 무인도에 온 듯한 분위기의 리조트, 섬 없이 오직 객실만 바다에 떠 있는 리조트 등 신혼여행의 특별함을 배가시켜 줄 독특한 리조트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앙사나 벨라바루 리조트의 워터 빌라는 전 객실 풀빌라로 이루어졌으며, 360도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 수 있어 몰디브 리조트 중에서도 유니크한 리조트로 손꼽힌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앙사나 벨라바루

진정한 워터 빌라를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다. 리조트가 자리한 본섬에서 오직 보트를 이용해서만 객실로 이동할 수 있다. 객실이 마치 바다에 섬처럼 떠있는 구조로 360도 파노라마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리조트 휴양을 만끽할 수 있도록 워터 빌라 전 객실이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워터 빌라 전용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인 룸 스파 등의 시스템을 갖췄다.

바다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활동과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는 앙사나 벨라바루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부대시설로는 PADI 5스타 골드 다이브 센터, 부티크 숍, 마린 랩, 스파, 워터 스포츠센터 등이 있다. 마린 랩의 경우 리조트가 자리한 인근의 바다와 산호 리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으로 해양 전문가와 함께 몰디브의 바다를 보다 자세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전 객실 비치 빌라로 이루어진 소네바 푸시 리조트. 몰디브에선 흔한 워터 빌라를 소네바 푸시 리조트에선 찾아볼 수 없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소네바 푸시

소네바 푸시 리조트의 특징은 몰디브 리조트이면서 워터 빌라가 없다는 점이다. 전 객실이 해변 위에 자리한 비치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물 위에 지어져 있지는 않지만 객실마다 전용 오솔길을 내어 몇 걸음만 걸어 나가면 언제든지 몰디브 바다로 입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객실 인테리어는 목재가 갖고 있는 질감과 자연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샌드뱅크로 전용 요리사와 함께 떠나는 소네바 푸시의 피크닉 프로그램은 몰디브 신혼여행의 낭만을 더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소네바 푸시의 강점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익스커션 프로그램에 있다. 10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바는 서로 다른 테마로 고객에게 식도락의 기쁨을 선사하며, 인근 샌드뱅크로 전담 셰프와 함께 떠나는 피크닉 프로그램이나 샌드뱅크에 지어진 럭셔리 텐트에서 1박을 즐기는 등 유니크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두 개의 섬을 연결해 하나의 리조트로 운영하고 있는 퍼 아쿠움 니야마의 플레이 섬은 서핑 포인트가 있어 서핑을 사랑하는 신혼부부에게 환상적인 환경으로 손꼽힌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퍼 아쿠움 니야마

니야마 리조트는 두 개의 섬이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한다. 하나의 섬은 휴식을 위한 섬으로, 나머지 하나의 섬은 놀이를 위한 섬으로 각각 특화된 매력을 갖고 있다.

휴식을 위한 섬인 칠(Chill)에는 워터 빌라와 비치 빌라가 자리해 있으며 레스토랑과 워터 스포츠센터, 스파 숍, 야외 영화 상영관, 주얼리 숍 등의 부대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다. 놀이를 위한 섬 플레이(Play)는 비치 스튜디오를 비롯한 나머지 레스토랑과 테니스 코트, 키즈클럽, 풋살 스타디움, 서프 포인트가 자리해 있다.

바다 6m 아래 자리한 언더 워터 레스토랑 서브 식스. 퍼 아쿠움 니야마 리조트가 자랑하는 레스토랑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퍼 아쿠움 니야마의 매력 중 하나로 언더워터 레스토랑 ‘서브 식스’도 빼놓을 수 없다. 바다 6m 아래에 자리한 레스토랑으로 천연 아쿠아리움에 둘러싸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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