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의병대장의 후손인 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영웅 한국계 데니스 텐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와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데니스 텐은 자신의 승용차 사이드미러를 훔치던 범인 2명과 난투극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데니스 텐은 대한제국 시절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던 민긍호의 외고손자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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