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이 내년부터 '거점형 공동육아나눔터'를 대폭 확대 시행합니다.

이는 부진한 저출산 정책을 감안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지속 확충하기 위한 복안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1월, 강상·양서·옥천·용문·지평 등 5개 지역에 '거점형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설치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400명 규모의 영·유아 지원시설로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 군은 내년 5월, '양평 행복플러스센터'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영·유아 보육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입니다.

김분자 인구정책단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시행은 부모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라며 "열악한 영·유아 보육환경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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