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참기 힘들다면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로 여행을 떠나보자. 휴양 여행에 있어 특히 중요한 것은 호텔 및 리조트 즉 숙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숙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

만족도 높은 여행은 물론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호주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하이호주가 최적화된 숙소를 추천한다.

◇ 헨리 존스 아트 호텔(Henry Jones Art Hotel)

대자연이 선사하는 비경을 감상하며 조용한 휴양을 즐기고자 한다면 타즈매니아의 헨리 존스 아트 호텔을 선택해보자.

우선 호텔 벽을 감싸는 500점의 예술 작품이 투숙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우수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머무는 동안 따뜻함을 느끼며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객실 모두가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져 취향에 따라 어떤 객실에 머물지 고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참고로 헨리 존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360도로 호텔의 구석구석을 미리 볼 수 있으니 어떤 객실을 선택해야 할지 더 이상은 고민하지 말자.

◇ 페퍼스 크래이들 마운틴 롯지(Peppers Cradle Mountain Lodge)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페퍼스 크래이들 마운틴 롯지를 고려해보자.

페퍼스 크래이들 마운틴 롯지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타즈매니아의 크레이들 산에 자리하고 있어 조류는 물론 다양한 식물과 고대 숲으로 가득한 오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일부 객실은 벽난로를 갖추고 있어 보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가이드 워크, 드라이빙 투어, 승마, 낚시 카누,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휴식과 함께 지루할 틈 없는 알찬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 풀만 팜 코브 씨 템플&스파(Pullman Palm Cove Sea Temple Resort & Spa)

아름다운 산호초 군락이 형성된 액티비티의 천국이자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위로 선정된 ‘케언즈’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풀만 팜 코브 씨 템플&스파를 선택해 보자.

아름다운 팜 코브(Palm Cove) 해변의 남쪽 끝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케언즈 시내와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게다가 스튜디오 스파 룸부터 개인 옥상 스파가 있는 고급 아파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객실이 준비돼 있어 예산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레이트배리어리프, 데인트리 우림, 하틀리 악어 등 관광 명소와도 가까워 리프 투어에서부터 열대우림 모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당일 투어를 계획 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또 때 묻지 않은 팜 코브 해안에서 태양, 모래 및 서핑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 팔라조 베르사체 골드 코스트(Palazzo Versace Gold Coast)

사계절 모두 따뜻하거나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는 골드코스트. 눈부신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길게 펼쳐진 이곳은 관광과 휴양,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호주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다.

만약 골드코스트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숙소는 팔라조 베르사체 골드코스트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숙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궁극의 휴식을 제공한다.

맞춤형 베르사체 가구, 5성급의 편의 시설, 플런지 풀 혹은 자쿠지가 있는 아름다운 전용 테라스로 디자인된 72개의 훌륭한 콘도미니엄 아파트를 갖추고 있어 누구와 함께여도 완벽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여기에 푸른 바다에서 요트 크루즈와 낚시,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놓쳐서는 안 될 매력 중 하나다.

(취재협조=하이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