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9일 제주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제주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서 일반합창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평화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경연대회는 국내팀과 중국․필리핀․헝가리 등 해외팀 총 16개팀 800명의 세계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연주반 49명이 참가하여 산유화, 페스티벌아리랑 합창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각종 행사 협연과 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시 주최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합창경연무대를 지휘한 김종호 단장은 “제1회 세계합창대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의정부의 이름을 세계 속에 드높인 최고의 합창이었다."며 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정부시와 합창단원들, 부모님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