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는 중국인들에게도 죽기 전 꼭 한번 가고 싶은 이상향 같은 곳이다. 싱그러운 녹음으로 가득한 장가계의 자연을 만끽해보자.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사람이 태어나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처럼 장가계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다.

거대한 자연이 내뿜는 싱그러운 녹음과 하늘 높이 솟은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비경을 선사하는 장가계로의 여행. 이 웅장한 자연 속으로 지금 당장 떠나보자.

◇ 봉황고성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로 중국 후난성의 강줄기를 따라 전통적인 건축물과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이, 낮에는 역사 깊은 고성의 모습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장가계의 랜드마크인 '천문산'. 케이블카 안에서 위로는 가까워지는 천문산을, 아래로는 99번 꺾인 통천대도를 바라볼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천문산

장가계 코스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해발 1518m의 천문산.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는 의미처럼 신성한 산으로 여겨진다. 최장 길이가 7.5km로 편도 40분이 소요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장가계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천자산

무릉원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으로 자연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 기세가 웅장하면서도 기이하고 수려하며 더불어 야생의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다. 돌 봉우리 위에 소나무가 있는 모습이 마치 붓과 같은 어필봉을 비롯해 선녀가 꽃을 품고 있는 형상의 선녀헌화, 하룡공원 등을 볼 수 있다.

◇ 원가계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유명한 명소이자 웅장한 규모의 기암절벽이 만들어 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335m의 100% 투명한 백룡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 보봉호수

세계 자연유산인 보봉호는 무릉원의 대표적인 수경 중 하나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로 길이 2.5km, 수심은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우러져 무릉원의 수경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한편 온라인투어가 하늘 아래 최고의 절경이라 불리는 장가계 4박5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3대 야경 중 하나인 봉황고성의 아름다운 야경은 물론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는 천문산 케이블카 관람, 십리화랑 모노레일 투어,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보봉호수 등 다채로운 일정에 편안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국적기인 아시아나 직항을 타고 떠나며 전 일정 VIP 리무진버스와 특급 호텔 숙박으로 품격있는 여행을 지향한다.

상품에 대한 추가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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