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형자가 비키니가 벗겨졌던 아찔한 순간을 공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원조 글래머 여배우들의 비하인드를 들어 봤다.

김형자는 젊은 시절 아찔한 몸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그녀는 수영복 몸매로 비키니 퀸 반열에 오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자는 "그 때 허리는 23에서 24인치 정도였다. 거의 한 주먹 쯤이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진짜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김형자가 출연한 광고에서도 섹시하면서 발랄한 그녀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형자는 "제가 망고 음료 CF를 72년도인가 73년도에 했었다. 이효리 씨가 그 광고를 찍었었는데 저는 70년대에 찍었으니까 이효리 씨가 태어나기도 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해녀 역할을 맡았었는데 그때 연애하다가 엄마가 딱 기다리고 있다가 '이 놈의 계집애' 하고 잡는 그런 장면을 찍고 있었다. 그런데 일어나니까 비키니가 다 벗겨진 거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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