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온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추락사고에 대해 마린온의 원형, 수리온의 개발사업에 참여했던 전 연구원이 "유럽의 '수퍼퓨마' 사고와는 다른 경우로 보인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정선 전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상처럼 날개 전체가 분리되기 전, 하나가 먼저 떨어져 나갔다면 하중이 한쪽으로 쏠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마린온 추락사고 직후 일각에서는 회전날개만 뜯겨져나간 모습을 근거로 "2016년 노르웨이에서 있었던 수퍼퓨마 사고와 판박이"라는 주장을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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