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낯설게만 느껴지는 이스라엘 여행. 두려움을 먼저 떠올리지만 도전하는 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여행이 펼쳐진다.

붉은 사막의 기적 페트라부터 신화의 유적지 아르테미스 신전, 제우스 신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사해, 통곡의 벽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역사와 자연의 보고인 요르단과 이스라엘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붉은 사막의 모습이 인상적인 와디 럼. 과거 아라비아 상인들의 교역로로 카라반(대상)들이 남겨 놓은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중동지역으로 떠나는 여행. 만약 안전이 우려된다면 노랑풍선이 준비한 프리미엄 여행상품 시리즈 '블루라방더(Blue Lavande)'를 눈여겨보자.

'블루라방더'를 이용하면 비슷한 여행코스와 빠듯한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호텔에서 머무르며 알차게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색다른 일정으로 품격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7박 9일로 떠나는 이번 이스라엘+요르단 2개국 여행 역시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남다른 일정으로 꾸며져 있다. 노랑풍선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중동 여행. 그 여정을 소개한다.

이스라엘 지중해안에 위치한 가이사랴(카이사레아) 국립공원은 성경에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역사 깊은 장소로 오늘날까지도 고고학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첫날 이스라엘의 도시 가이사랴를 방문하는 것으로 여행이 시작된다. 이스라엘 최대 십자군의 도시로 손꼽히는 가이사랴 국립공원은 고대시대부터 항구도시로 발전해 온 곳으로 성경에도 수차례 등장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예루살렘은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가 탄생한 도시로 서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고 신성시되는 곳이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이어 예수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나자렛 수태고지 기념교회와 마리아 우물을 비롯해 베들레헴 예수탄생 기념 교회, 목자들의 들판교회, 헤로디온 요새, 마사다 성벽 요새인 마사다 국립공원 등을 알차게 둘러본다.

세계 3대 종교의 성지로 손꼽히는 예루살렘은 물론 죽음의 바다로 불리는 사해에서는 저절로 몸이 물에 뜨는 부영과 머드팩을 체험할 수도 있다.

사해는 우리나라로부터 15시간이나 떨어진, 세계에서 가장 염도가 높은 호수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손꼽히는 페트라는 요르단 남서부 내륙 사막지대의 해발 950미터 고원 바위산에 남아있는 도시 유적이다. 향료 무역으로 이 일대를 장악했던 아랍계 유목민인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도시로 이곳으로 향하려면 좁고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협곡 '시크(As-siq)'를 통과해야 한다.

길이 1.2km의 시크는 지각변동에 의해 거대한 바위가 갈려져 만들어진 길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한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3'를 통해 유명해진 알카즈네는 요르단 페트라에 있는 고대 신전 유적이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페트라를 상징하는 '알카즈네'는 기둥이나 벽을 세우지 않고 오로지 바위를 정교하게 다듬고 파내서 만든 건축물이다. 너비 30m, 높이 43m 크기로 페트라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건물이자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제라시는 로마시대의 무역 도시로 이곳에선 제우스, 아르테미스 등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신전을 만날 수 있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에도 등장한 요르단 유일의 항구도시 '아카바'는 여행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노랑풍선의 이스라엘+요르단 여행상품은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식사가 모두 포함돼 있다. 한 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중동의 양갈비 특식으로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보자.

(취재협조=노랑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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