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박원숙이 바닷가 생활의 즐거움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귀농으로 새 삶과 더불어 행복까지 찾은 스타들을 만나봤다.

우연히 남해로 여행하러 갔던 박원숙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매료돼 곧바로 귀농을 결정했다고 한다. 

박원숙은 "맨 처음에는 그냥 친한 언니가 한 번 내려와 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려와 봤더니 너무 좋았다. 너무 멀어서 '과연 내가 여기에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좋아서 계속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해미는 쉼 없는 서울 살이에 지쳐갈 때쯤 남편과 함께 3년의 시간 동안 전원주택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녀는 "집이라는 한 지붕아래에서 쉬는 것 자체가 에너지를 다시 얻는 것이다. 행복을 멀리서 찾지 않으려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행복한 일상을 자랑했다. 

역시 오랜 도심 생활에 지친 고두심은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다. 

고두심은 "힐링을 하고 싶다, 도시에서 너무 찌들고 힘들 때 여유가 되시면 제주도에 가서 조금 쉬시다 오시면 좋을 것이다"라고 힐링 명소로 제주도를 추천했다.

소중한 반려견들을 위해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을 꿈꾸던 김민정-신동일 부부에게 귀농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한다. 

김민정은 "사실은 강아지들하고 한 공간에서 살고 싶었다. 집하고 좀 떨어진 산 밑에 강아지 집을 지어놨는데 아침 저녁으로 밥 주러 가는 것도 불편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즐길 시간이 없더라. 이 집에 기적적으로 오게 돼서 우리 강아지들이 코앞에 있는 게 너무 좋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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