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투데이 시간입니다.
1. 국내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린 그룹은 CJ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CJ는 올해 상반기 2만 4천 칠백아홉 명을 채용하며 일년새 고용을 무려 4500여명 늘렸고요.
이어 삼성이 3천 구백마흔여섯 명, SK는 2천 오백서른 명을 각각 늘리며 고용 확대 '톱3 기업'에 들었습니다.

2.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사장은 올해 상반기 총 16억-7천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고요.
다음으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강정석 회장과 강신호 명예회장이 각각 십억 구천 백만 원과 십억 칠천 오백만 원을 받았습니다.

3. 내년부터는 10년 동안 쓰지 않은 항공사 마일리지가 소멸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8년에 약관을 바꾸면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뒀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2008년부터 적립된 마일리지는 올해 안에 쓰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4.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내일부터 삼성동점을 '스마트점포 1호점'으로 고쳐 새롭게 문을 엽니다.
이 매장은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쇼핑'을 도입한 것이 특징인데요.
앱 이용이 어렵거나 모바일 기기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셀프 계산대'도 도입했습니다.

5. LG전자가 서울 남산에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설치했습니다.
이 리조트의 '남산 풀 프리미어룸' 객실은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LG전자 올레드 TV 시어터룸'으로 운영되는데요.
투숙객들은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스파를 이용하며 77인치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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