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짜고 각종 투기사업에 개입해 금품을 받거나 대가성 수익을 나눠 갖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도 부천시의원의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13일 부천시의회 A 의원의 구속영장을 검찰이 검토한 끝에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3선인 A 시의원은 지난 2015년 부천시 상동에 있는 한 사설 주차장 부지 매입 과정에 개입해 지인에게서 매입토지의 지분 40%를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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