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을 때 혹은 휴식이 필요할 때 우리는 대개 휴양여행을 꿈꾸곤 한다. 휴양지 하면 푸른 자연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맑고 시원한 바다 등의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이외에도 휴양지에는 관광, 쇼핑, 먹거리 등 생각보다 다양한 즐거움이 존재한다. 온라인투어가 수많은 휴양지 중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필리핀의 보석 같은 여행지 다섯 곳을 엄선해 소개한다.

마닐라는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각종 문화 유적지와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여행객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사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볼거리와 놀거리의 천국 '마닐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는 쇼핑 그리고 카지노까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이곳은 초저가 경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의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해 낭만을 만끽하기에도 나무랄 데가 없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동남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힌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필리핀 대표 여행 도시 '세부'

세부는 호화로운 특급 리조트부터 실속형 호텔까지 전 세계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다. 세부 시티의 아얄라 몰, 산 페드로 요새, 마젤란의 십자가 등 다채로운 관광명소로 인해 지루할 틈이 없으며 여기에 막탄섬에서 즐기는 호핑투어가 더해져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보홀 섬의 랜드마크인 초콜릿 언덕. 대략 1,000개에 이르는 언덕이 지평선 끝까지 이어져 있는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1년 내내 온화한 날씨 '보홀'

뜨는 여행지 중 하나인 보홀은 유럽 사람들이 즐겨찾는 휴양지로 필리핀에서 10번째로 울창한 숲과 투명한 푸른 바다를 자랑한다. 스페인 식민지였던 역사에 영향을 받은 유적지와 건축물의 조화가 특히 인상적이다.

초콜릿 언덕과 같이 독특한 자연환경 또한 만날 수 있으며 세부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세부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떠나기에 좋다.

팔라완 북쪽 끝에 자리한 '엘니도'는 소수의 다이버들만 알고 있던 작은 어촌 마을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자발적인 외로움 그리고 그 안의 평안 '엘니도'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여행지 엘니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만큼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티 없이 맑은 바다와 눈부신 자연으로 둘러싸인 리조트의 환경은 엘니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유명 휴양지가 지겹다면 엘니도에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필리핀의 마지막 낙원'이라고 불리는 팔라완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잘 보존된 생태계 등 휴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여행지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필리핀 최후의 비경 '팔라완'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필리핀 최후의 비경, 팔라완. 휴대폰과 빌딩보다는 책과 목조건물이, 시간에 맞춰진 지하철보다는 울퉁불퉁한 길이 매력적인 곳이다.

오랜 시간 만들어진 각종 석회암 동굴과 절벽, 푸른 숲 그리고 맑은 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비경을 선사한다. 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에선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한편 온라인투어가 세부, 보홀, 마닐라, 팔라완, 엘니도 등 필리핀의 휴양지로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상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리핀항공과 온라인투어가 함께 선보이는 필플러스 자유여행 상품에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이 포함됐으며 공항-호텔 간 픽업 서비스로 여행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원하는 대로 스케줄 변경이 가능하며 각종 티켓과 패스 관련 예약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필플러스텔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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