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남경필 전 지사의 임기말에 시행된 '공항버스 시외버스 전환'에 대해 원상 복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0일) 용남공항리무진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사항' 확인을 위한 의견제출 공문을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용남공항리무진은 지난 2월 수원과 화성 동탄 등에서 인천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8개 노선의 시외버스 전환 공모를 입찰받아 운영중에 있습니다.

경기도는 용남공항리무진이 74대 버스 중 68대만 운영하는 등 사업계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의견 청취를 들은 뒤 면허 취소 등을 포함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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