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희라가 자신이 뇌경색을 앓는 줄도 몰랐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더 건강한 스타의 삶을 위해 스타의 건강을 '스타 건강 체크'에서 꼼꼼히 진단했다.

특히 50대의 95% 이상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는 뇌경색은 무엇보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발생해 더 위험한 병이기도 하다. 

김희라는 "내가 뇌경색이 있는 줄은 몰랐다. 이렇게 자빠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고 뇌경색을 앓는 줄도 몰랐다고 전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는 "뇌경색으로 인해서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두통이 온다. 극심한 두통이 오기 때문에 한 3시간 이내로 병원에 도착하지 못하면 혈관을 뚫을 수가 없다. 뇌혈관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을 수 없고 심각한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병원을 빨리 가라고 얘기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한진 교수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침을 흘리거나 두통이 생기거나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거나 흐릿하게 보이거나 또는 보행에 문제가 생겼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한다"고 뇌경색 전조증상을 소개했다. 

이어 "우선 골든타임 안에 도착해서 뇌혈관이 막힌 것을 뚫어주는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는 것이 주 치료법이다. 지방이 적고 탄수화물과 단백질과 지방이 골고루 섞여있는 식단,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하시는 것이 옳다"고 뇌경색의 치료법과 발병빈도를 줄이는 식습관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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