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프랑스의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며 현지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주목하자. 노랑풍선이 8박 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의 전 지역을 일주하는 상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하면 많은 사람들이 파리의 휘황찬란한 야경과 에펠탑 불빛, 한 폭의 그림처럼 줄지어 있는 주택 등 미디어에 노출되는 한정적인 이미지만 떠올린다. 하지만 프랑스 곳곳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숨겨져 있다.

남불 해안의 보석 까씨스. 프랑스는 곳곳에서 절경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이 선보이는 프랑스 일주상품은 파리와 몽펠리에, 아비뇽, 니스 외에도 평소 가기 힘든 남부 지역의 도시들까지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블루라방더 상품으로  8박 10일 내내 1급 호텔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석회암 절벽 위에 세워져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한 묘미를 느끼게 만드는 작은 중세마을 로카마두르. (사진=노랑풍선 제공)

여행의 시작은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출발점을 찍는다. 오르세 미술관은 1848년 2월 혁명부터 1914년까지 기술적·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를 거치면서 발전한 미술 작품들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동안 미술교과서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유명작품들이 대거 전시되고 있다.

미술관 작품을 통해 여행이 시작됐음을 느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프랑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차례다. 잔다르크의 이야기가 가득한 오클레앙과 석회암 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중세마을 로카마두르, 장밋빛 도시 툴루즈 등을 관광하면서 여행의 행선지는 점점 프랑스 남쪽 지역으로 이동한다.

프랑스 남부지역의 황토 빛 마을 루시용. (사진=노랑풍선 제공)

프랑스 남부지역은 북부지역 못지않게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붉은 절벽으로 이름을 알리는 루시용에 이목을 집중하자. 붉은 빛의 절벽과 붉은 색 건물들이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황토 빛을 내뿜는 루시용은 마치 한 장의 엽서를 보는 듯 현실감을 무력화 시킨다. 

이 외에도 흰 석회석 바위에 비치는 에메랄드 색깔의 바다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까씨스와 세계 각지의 휴양객이 몰려드는 도시 니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지만 어느 나라보다 호화로운 모나코까지 구경하고 나면 오래도록 여운이 남게 되는 프랑스 일주여행이 완성된다.  

(취재협조=노랑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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