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박혜영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고혹적 매력을 뽐냈다.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DJ로 화려하게 변신한 소녀시대 효연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효연은 태양처럼 반짝이는 다양한 글리터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고혹적인 표정과 포즈로 카메라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효연은 지난 4월 ‘Sober’라는 앨범과 함께 ‘DJ HYO’라는 이름으로 DJ로서 화려하게 변신했다. 그녀의 앨범 ‘Sober’는 DJ로서 효연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이 'DJ HYO'의 음악을 기대하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효연은 DJ로의 변신에 대해 "제 캐릭터를 찾아 많이도 돌아왔다. 그룹 내에서 춤을 잘 추고 털털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효연'이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DJ 활동을 하면서 받은 피드백들이 저를 더 깊고 짙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 중에서도 밝고 활동적인 멤버를 꼽으라면 단연 효연이다. 시원한 웃음만큼이나 쾌활한 성격이 그녀의 매력이자 대중들이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다. 

촬영 현장에서 또한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그녀는 "함께 있는 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다. 일을 하다 보면 잘 안 풀리고 답답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 불만을 말하는 편은 아니다. 이왕이면 즐겁게 하려고 하죠. 그런 사람들만 모여 있으니 무대를 할 때도 방송을 할 때도 늘 활기차다. 제 주변 사람 모두가 제겐 소확행이다"라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소녀시대로 활동한 지 10년이 지난 그녀는 쉼 없이 달려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이 갈수록 스퍼트를 올린 그녀가 지쳤던 적은 없을까? 

효연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들의 관심이 부담스럽지 않다. 저를 보여주고 제가 좋아하는 걸 공유하는 게 재밌다. 반대로 더 바르게 살아가야겠단 책임감이 생긴다.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건 오래 전 7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버텼기 때문인 것 같다. 온전히 제게 집중했던 그 시절이 소녀시대의 10년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한편 쾌활한 성격으로 함께 하는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소녀시대 효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싱글즈)

OBS플러스 박혜영 기자 bark@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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