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지원 기자] 가수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이 소속사를 떠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 해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활동 중이던 유닛 트리플H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부인했지만 현아는 "이던과 2년 째 열애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현아는 예정돼있던 콘서트를 취소했으며 이던은 펜타곤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 다음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OBS플러스 DB)

OBS플러스 김지원 기자 zoz95@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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