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다양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며 관광도 함께 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노랑풍선이 3박 5일 혹은 4박 6일 일정의 태국 치앙마이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태국 제 2의 도시인 치앙마이는 해발 300m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동남아 다른 도시의 날씨보다 서늘하다. 쾌적한 기후 덕분에 골프 마니아들에게 치앙마이는 '골프의 메카'와도 같은 존재다.

골프의 메카 치앙마이는 태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서늘하고 쾌적한 날씨 덕분에 야외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또한 치앙마이는 과거 란나타이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라 '북방의 장미'란 별명도 함께 갖고 있다. 덕분에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원이 밀집해 있는 골목 사이에는 돌길이 깔려있고 옛 타이 왕국의 흔적들은 당시 문화의 깊이가 어느 정도였는지 직감하게 해준다.

노랑풍선의 치앙마이 여행상품은 골프 라운딩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스케줄로 구성돼 있다. 상품에는 그린피와 캐디피가 포함되어 있으며 1인 1캐디가 함께 하기 때문에 특별한 비용 부담없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다.

노랑풍선이 마련한 치앙마이의 골프장은 골드캐년 골프 클럽과 그린벨리 골프 클럽, 메조 골프 클럽, 로얄 골프 클럽, 인타논 골프 클럽, 가싼쿤탄 골프 클럽, 알파인 골프 클럽, 하이랜드 골프 클럽 등이다.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은 하이랜드 골프 클럽. 신생 골프장답게 조경과 디자인이 세심하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자신의 실력이나 경기장의 스타일 등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골프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알파인 골프 클럽이나 하이랜드 골프 클럽은 일정 중 1회 라운딩이 포함돼 있다.

잘 정돈된 조경과 세심한 디자인의 골프장 하이랜드 골프&스파 리조트는 신생 골프장이다. 넓고 크지만 구분적으로 경사가 있는 그린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또한 벙커와 워터 해저드로 둘러 쌓여 있어 플레이 할 때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페어웨이 주변 호수와 딱딱한 그린, 언덕과 워터 해저드 등으로 장애물들이 많은 중상급자 코스의 알파인 골프 클럽. (사진=노랑풍선 제공)

알파인 골프 클럽은 1990년 12월 9일 정식 오픈했으며 2008년 새롭게 단장한 뒤 최상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치앙마이 중심가에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상급자 코스로 유명하다. 페어웨이 주변의 호수와 딱딱한 그린, 언덕과 워터해저드 등 장애물이 많기 때문에 라운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프로 쌓인 피로는 온천에서 풀어주자. 치앙마이 시에서 남동쪽으로 2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롱아룬 온천은 옛부터 뜨거운 물이 솟아나던 곳이다.

롱아룬 온천물로 씻으면 피부병이 낫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롱아룬 온천의 온천수는 유황과 불소, 나트륨이 주성분을 이루고 있어 이곳 온천물에 몸을 씻으면 피부병이 다 낫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도이수텝 관광도 빼 놓을 수 없다. 해발 1200m 도이수텝 산 정상에는 왓프랏탓 사원이 자리해있다. 이 사원에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보관된 사리탑이 있다고 하여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상징물 역할을 맡고 있다.

치앙마이 대표적 상징물 역할을 담당하는 도이수텝 산과 왓프랏탓 사원. (사진=노랑풍선 제공)

한편 치앙마이 골프 일정이나 골프장 정보, 관광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노랑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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