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어제 쌓아 올린 4m 높이의 식생블럭 10m 가량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아래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5명을 덮쳤습니다.

구조물에 깔린 근로자 50살 구모 씨 등 2명이 숨졌고, 건설업체 대표 43살 송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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