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실무협의가 열려 세부 일정 등이 합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합니다.

2.
남북 당국자들이 상주하면서 소통할 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공단에 문을 열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3.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 근로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30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9년을 이어온 쌍용차 사태가 마무리됐습니다.

4.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2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가 대규모 확산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5.
인천시청 앞에 서울광장과 같은 대규모 열린 광장이 조성됩니다.
추경을 통해 예산이 확보될 경우 광장은 내년 6월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