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지원 기자]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의 탈퇴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이 상황 정리에 나섰다. 

18일 한 매체는 지코가 11월 현 소속사인 세븐시즌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코는 측근들에게 "블락비 활동은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세븐시즌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결정된 바는 전혀 없다"며 지코의 탈퇴설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 논의 중이다.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공식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코는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담에 포함돼 이날 오전 평양으로 향했다.

▶ 다음은 지코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코 소속 세븐시즌스 홍보를 맡고 있는 이앤피컴퍼니입니다.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 중입니다.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OBS플러스 DB)

OBS플러스 김지원 기자 zoz95@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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