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여주시의원들이 공무원에게 이권사업과 관련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의원 등 시의원 2명은 지난달 초, 시 해당부서장을 만난 자리에서 특정업체 대표까지 대동해, 행사 금액까지 제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의 사업은 2018 세종대왕문화제 중 세종한글 디자인공모전으로, 5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예산이 하향 조정돼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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