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전기화재 가운데 세탁기에서 일어난 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한국전기안전 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전기 원인은 1만 588건이었고, 이 중 세탁기에서 일어난 불이 45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기장판과 김치냉장고가 각각 388건, 352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백 의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발화기기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 분석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