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올해 안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 조치를 완료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JSA 비무장화 조치를 연내에 완료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면서 "판문점을 감싸고 있는 지뢰 제거를 위해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를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남북은 또, 비무장화 이후 JSA를 출입하는 민간인과 외국 관광객 등의 복장에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