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가 있는 부하직원의 월급을 1년간 가로챈 직장상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대기업 계열사 구내식당 직원 45살 A씨가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부하직원 B씨의 월급과 대출금 등을 자신의 통장에 송금하게 해 6천만 원을 챙겼다는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의 출금 계좌 내역을 조사하고, A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 곧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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