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남성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조치에서 해제됐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오한·발열·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공항 검역소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습니다.

A씨는 가천대길병원에 격리돼 1차·2차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늘 오전 2시 A씨에 대한 격리조치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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