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추석연휴 둘째 날이자 절기 '추분' 인 오늘, 구름 많은 하늘을 보였는데요.

추석 연휴동안은 다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공기가 쌀쌀하겠는데요.

성묘 가실 때 가벼운 외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추석은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추석 당일인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6시 19분, 인천은 6시 20분, 대구는 6시 12분에 한가위의 밝은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전국 날씨 보시겠습니다.

대전23도 대구24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수도권지역 서울22도 인천21도로 서늘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경기북부지역 20도를 웃돌겠고요.

가평과 남양주 21도로 공기가 선선하겠습니다.

경기남부지역은 구름이 가끔 지나는 가운데 기온은 20도~22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부터 당분간 전해상의 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바람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지며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