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박혜영 기자] 배우 박현숙이 투어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히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현숙이 최근 최정우, 심혜진, 이재원, 김선혁, 차청화, 전재홍 등이 소속되어 있는 투어테인먼트와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투어테인먼트는 "최근 박현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는 박현숙 배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현숙은 1986년 MBC '푸른 교실'로 데뷔, 이후 KBS '겨울연가', MBC '에덴의 동쪽', SBS '비밀의 문'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SBS '용팔이',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 KBS2 '인형의 집' 등에서는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몰입도 높이는 리얼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8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박수란 역으로 분한 박현숙은 극 중 시한부의 삶을 선고받은 후 절절한 모성애를 보이며 안방극장에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처럼 박현숙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명품 중견 연기자 반열에 올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에 투어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박현숙이 또 어떤 작품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현숙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투어테인먼트)

OBS플러스 박혜영 기자 bark@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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