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처방을 조건으로 제약회사로부터 수십억 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모 제약회사 임직원들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의약품 처방 대가로 의사 106명에게 모두 42억8천만 원의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로 입건해 이 중 1억5천만 원을 받은 의사 1명을 구속했습니다.

특히 일부 의사는 제약회사 직원에게 대리운전에,자녀 유치원 행사 참여 등 허드렛일을 시키는 갑질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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