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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속사정②] 박해미 "남편 황 씨 서운함 토로, 어이없고 황당"
기사입력시간 2018.10.11 10:22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 씨가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가족 때문에 뜻하지 않게 골머리를 앓고 있는 스타들의 말 못할 속사정을 알아봤다.

박해미는 사고 이후 그동안 음주사고를 낸 남편이 죗값을 받아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여 왔다. 

황 씨는 그런 아내를 향해 "아내와 25년을 살았다. 기쁠 때만 가족이라면 이 사건 이후로부터는 가족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박해미는 서운함을 토로한 남편이 어이없고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황당함을 전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 황 씨의 다소 철없는 발언이 재판에도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이재만 변호사는 "단순히 아내 박해미 씨에게 섭섭하다는 개인적 감정을 드러낸 것이긴 하지만 재판부가 이제 반성의 빛이 적다는 판단을 할 수도 있고 이러한 사적, 감정적 발언은 가해자로서 사회적인 지탄을 받을 수 있으니까 공개적으로 하기에는 부적절한 발언들이라고 보여진다"고 의견을 보였다.

구속이 결정되면서 황 씨가 받게 될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캐나다 국적인 황 씨가 내국인들보다 가벼운 처벌을 받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만 변호사는 "음주운전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피해자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처벌 기준은 외국인이라고 해서 다르지는 않다. 다만 외국인이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에는 출입국관리 사무소의 사법 심사를 통해서 출국 명령이나 강제 퇴거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박혜원)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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