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무원노조가 지난달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시 의원들이 피감자의 인격과 존엄성을 무시하는 갑질의 전형을 보였다며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대부분 의원이 초선이란 한계와 2개월이란 짧은 기간 내 열린 행감으로 인해 업무파악이 부족했고, 피감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부족에 당혹스럽다"고 전했습니다.

노조는 행감 위원장의 범위를 벗어난 신문이나 모욕적인 행태, 행감장에서 '여성비하'와 '부정청탁' 발언 등 5가지 부적절한 사례를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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